[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중단했던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을 재개한다.
충남도는 '제2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을 다시 추진하고, 기존 접수작과 올해 출품작을 통합 심사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과 내포불교순례길의 사계절 경관을 홍보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중이다.
당초 제2회 공모전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7월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피해를 입어 숲길 출입이 전면 통제되면서 하반기 행사와 함께 중단됐다. 도는 최근 복구와 안전 점검을 마무리함에 따라 공모전을 재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8월 7일 오후 6시까지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7일 사이 내포문화숲길 내 내포불교순례길 코스 일원에서 촬영한 사진이 대상이다. 3000픽셀 이상의 디지털 파일로 1인당 최대 5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내포불교순례길의 계절별 풍경 △순례길을 배경으로 한 인물 △순례길과 연계된 명소·풍광 등이다.
접수는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 파일(jpeg)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대상 1명(15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80만 원), 우수상 5명(각 30만 원), 입선 15명(각 10만 원) 등 총 23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결과는 8월 31일 개별 통보와 누리집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자연재해로 중단됐던 공모전을 재개한 만큼 회복된 내포불교순례길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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