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예방 순찰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해양재난구조대와 함께 합동 순찰팀을 편성해 주요 항·포구와 갯바위, 테트라포트 등 연안 안전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직된 민간단체로 지역 해역에 능통한 주민들로 구성돼 해양경찰과 협력하며 조난 선박 구조와 실종자 수색 등 각종 해양사고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예방 순찰은 설 연휴 기간 바닷가 이용객 증가로 연안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추진된다.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예방 중심의 안전활동을 강화하겠다"며 "바다를 찾는 시민들께서는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해경은 연휴 기간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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