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쓰레기 걱정…서울시, 청소상황실·순찰기동반 운영


환경공무원 연인원 1만5137명 투입
"자치구 쓰레기 배출일 확인해야"

서울시는 오는 14일~18일 설 연휴 동안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과 환경공무관 등을 투입해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인다고 10일 밝혔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 동안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과 환경공무관 등을 투입해 쓰레기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4~18일 연휴 동안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연인원 731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청소 순찰기동반은 매일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해 주요 도심지역과 가로 주변에 쓰레기 적치에 따른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환경공무관도 투입된다. 환경공무관 연인원 1만5137명이 거리를 청소하고 생활폐기물을 수거한다.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공무관 휴무 등으로 자치구마다 쓰레기 배출 날짜가 다르다. 특히 동별로 생활 쓰레기 배출일이 다른 자치구가 있어 자치구 누리집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확인해야 한다.

시는 연휴 전인 오는 13일까지 시민들이 배출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자원회수시설 등 최종 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또한 자치구 누리집, SNS(사회관계망) 등으로 연휴 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을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가 끝난 오는 19일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하고 자치구 여건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쾌적한 도심 환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특히 이번 연휴 동안 자치구별로 상이한 쓰레기 배출 날짜 준수 등 올바른 배출을 통해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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