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보령시는 보령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와 전통시장 캐시백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보령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지류·모바일 통합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다. 이 가운데 지류 상품권은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령사랑상품권 전통시장 캐시백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전통시장 내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경우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가맹점은 상호명 끝에 '전통' 표시로 확인할 수 있다.
전통시장 캐시백은 결제 금액의 10%를 모바일 상품권 캐시백 형태로 결제 다음 달 지급한다. 설과 추석이 있는 달에는 캐시백 비율이 15%로 상향된다. 2026년 기준 적용 달은 2월과 9월이다.
특히 2026년에는 전통시장 캐시백 지원 내용이 확대됐다. 기존 QR 결제에 한해 지급되던 캐시백이 카드 결제를 포함한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전체 결제 수단으로 확대 적용됐다. 지원 비율도 평달 10%, 명절 15%로 각각 5%포인트 상향됐다.
보령시는 전통시장에서 보령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구매 시 제공되는 10% 할인과 전통시장 캐시백을 합산해 최대 25%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올해 전통시장 캐시백 혜택이 확대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효과가 더욱 커졌다"며 "보령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가계에도 도움되는 소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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