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첫 주부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쳤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76만 1840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0만 1110명이다.
지난 4일 스크린에 걸린 '왕과 사는 남자'는 '아바타: 불과 재'(63만 616명)와 '만약에 우리'(34만 270명)를 넘어서며 2026년 주말 박스오피스 최고 스코어를 달성했고,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신의악단'(감독 김형협)은 10만 37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15만 903명이다. 작품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는 8만 2473명으로 3위를, '2024.12.03 그날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감독 이영돈)'은 8만 620명으로 4위를, 노 머시: 90분'(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은 3만 5998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