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군산=김수홍 기자] 전북 군산시는 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국립군산대학교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강소특구 활성화 유공 표창 △우수성과 기업·기관 감사패 수여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 △강소특구 육성사업 1단계 성과 발표 △입주 기업 협의회 장학금 전달 △글로벌 진출 기업 협약 및 계약 △수혜 기업 홍보 부스 참관 등이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5년간의 강소특구 육성사업 성과 및 올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20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이후 공공기술 발굴부터 기술이전, 창업, 기업 성장에 이르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이에 연구소 기업 설립 38개사, 기술이전 240건, 신규 창업 65개사, 입주 기업 수는 114개 사에서 269개사로 증가하는 등 모든 성과지표에서 타 특구 대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특구 기업들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미래 모빌리티, 첨단 제조, 해양·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아기유니콘 기업 선정, 첨단기술기업 지정, 대기업과의 연계 사업화를 달성했고, 기술력 검증을 넘어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군산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강소특구 2단계 도약 본격 추진과 함께 '배터리 산업 삼각벨트의 요충지'라는 지역 강점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융합산업 중심의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실증 중심 기술사업화 △세계시장 진출 지원 △중·대기업 연계 사업화 확대 △시장 선도형 기술기업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강소특구가 5년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년 연속 최우수 특구로 선정된 것은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성과"라며 "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입주 공간과 연구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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