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진료비 243억 원 절감

경기도 청사 전경.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이들의 의료급여 진료비 243억 원을 줄였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의료급여관리사 100명을 투입해 외래 다빈도 사례관리 대상자 5220명에게 건강 상담, 복약 지도, 건강 관리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했다.

이 결과 2024년 868억 원에서 지난해 625억 원으로 243억 원의 사례관리 대상자 진료비가 줄었다.

도는 이를 통해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의료급여 사업 분야와 의료급여 재정 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들에게 진찰, 검사, 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로 삶의 질 향상과 재정 안정화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 내 의료급여 수급자는 약 28만 8000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17.7%)"라며 "의료수가 인상과 보장성 강화로 최근 4년 평균 진료비가 10.5%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급권자의 건강권 보장과 재정 안정화를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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