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화공장 화재에 "공장 가동 중단…대체 생산 체계 가동 중"


햄버거 업체 등 B2B 거래처 납품 영향 최소화
지난 3일 오후 2시 59분쯤 시화공장 서 화재

지난 3일 오후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시흥=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SPC삼립은 지난 3일 발생한 경기 시흥시 시화공장 화재와 관련해 "화재 발생 직후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동시에 제품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생산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SPC삼립 측에 따르면 식빵과 햄버거 번 등 주요 제품은 성남, 대구 등 주요 거점 생산시설과 외부 파트너사 등을 활용해 대체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햄버거 업체 등 B2B 거래처 납품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현재 현장 수습과 관계 당국의 안전 점검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완료되는 대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생산과 공급이 완전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거래처 여러분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공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2시 59분쯤 시흥 정왕동에 위치한 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 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SPC삼립 측에 따르면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3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 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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