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박민영과 위하준이 죽음과 진실 사이 위태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극본 이영, 연출 김철규) 제작진은 4일 한설아(박민영 분)와 차우석(위하준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진심을 숨긴 한설아와 그를 파헤치려는 차우석의 지독한 인연을 예고한다.
'세이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한설아와 그 여자 주변의 죽음들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보험 조사관 차우석의 치명적 로맨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다.
먼저 한설아는 커다란 새장 그림자 한가운데 선 채 고혹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날카로운 조각칼을 등 뒤에 숨긴 한설아의 얼굴에는 서글픔일지 서늘함일지 모를 미묘한 감정이 서린다.
한설아에게는 그동안 사랑했던 남자들이 모두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숨겨진 과거가 있다. 마치 다음 타깃을 기다리는 듯한 "누구일까 나를 사랑하게 될 다음 남자는?"이라는 문구는 한설아를 향한 의구심을 증폭시킨다.
그런 한설아를 좇는 차우석은 진실을 갈망하는 눈빛으로 상대를 응시한다. 특히 "당신의 남자가 되면 나도 죽거나 진범을 알게 되거나"라는 문구로 죽음을 무릅쓰고라도 숨겨진 진실을 찾겠다는 집념을 드러낸다.
한설아를 향한 차우석의 집념에 위험을 경고하듯 그의 모습을 비춘 유리는 칼로 찍은 것처럼 깨져 있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기획된 '세이렌'은 3월 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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