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책으로 시민과 만난다


북콘서트 2월 7일로 연기…'기록과 성찰의 시간' 공유

정인화 광양시장 그 남자의 일생 북콘서트 홍보 포스터. /정인화 광양시장

[더팩트ㅣ광양=김은광 기자]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저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 남자의 일생' 출판기념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당초 1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출판기념회는 최근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대한 추모의 뜻을 반영해 일정을 조정했다. 장소는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3층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정치인의 회고록이나 행정 성과를 나열한 기록과는 결을 달리한다. 30여 년 공직 생활 속에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과 고민, 시민과의 기억을 소설과 수필 형식으로 풀어낸 문학적 성찰의 기록이 중심을 이룬다.

책에는 행정 현장에서의 경험뿐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돌아보는 사유와 질문이 담담한 문장으로 담겨 있다. '행정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저자의 인식은 책 전반을 관통하는 메시지로 성과보다 과정, 결과보다 책임을 강조한다.

출판기념회는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책을 매개로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집필 배경과 글에 담긴 의미를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직의 시간 속에서 느꼈던 생각과 질문을 글로 남기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책을 통해 시민들과 조용하지만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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