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인니 SNI 인증 협력망 구축…소비재·완구 수출 지원


시험·적합성 검토 신속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가표준(SNI) 제품인증기관(IGS)와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 KTR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인도네시아 국가 공인인증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재·완구류 국가표준(SNI) 인증 지원에 나선다.

KTR은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SNI 제품인증기관(IGS)과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련 수출기업은 KTR을 통해 SNI 인증에 필요한 제품 시험과 적합성 검토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인도네시아 규제 정보교류 등 현지 진출 기업의 규제 대응을 돕는 협력사업도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완구류와 소비재를 중심으로 인증 대상 품목을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은 현지 인증기관 섭외와 시험 의뢰, 언어 장벽 등으로 시간과 비용 부담을 겪어 왔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경제권으로 국내 수출기업에 유망한 시장"이라며 "우수한 우리 제품이 경쟁력을 갖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현지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SNI는 현지 소비자 보호와 제품 품질보증을 위한 필수인증으로, 대상 품목을 수출하려면 인도네시아 제품인증기관을 통한 시험·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KTR은 55개국 260개 기관과 협력하는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 자카르타 거점을 통해 전기전자·식품·화장품·의료기기 등 주요 수출 품목의 현지 인증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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