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전 공주시장, 1일 출판기념회 개최


'공주 대전환 골든타임'·'공주고보 독립운동 이야기' 2권 출간
"AI·에너지전환·인구감소·행정통합"...골든타임 돌입

김정섭 전 공주시장이 1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연 출판기념회를 통해 책 소개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김정섭 전 공주시장이 1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지역의 미래 전략과 역사 기록을 담은 신간 2권을 공개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사회자 소개 및 국민의례 후, 내빈 인사와 축사, 영상 축전, 저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인영 전 민주당 원내대표(서울구로갑), 강준현(세종시갑) 의원, 문진석(천안시갑), 박정현 부여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또한 대전시 박정현 국회의원 등과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허태정 전 대전시장·이춘희 전 세종시장 등이 다녀갔고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이 영상축사를 전했다. 저명 인사, 시민 등 1000여 명이 다녀갔다.

김 전 시장은 첫 번째 책 '공주 대전환 골든타임'을 통해 "AI로 행정·산업·생활 전반이 재편되고,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지역 현안이 확대되고 인구가 10만에서 9만대로 감소하는 등 시정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가 빠르게 전개되고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공주는 대비와 선도가 필요한 '골든타임'에 들어섰다"면 "지도자가 이변화를 알라차리고 대비를 할 줄 알라야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책 '공주고보 독립운동 이야기(땀·피·눈물)'은 공주고보(현 공주고)를 중심으로 한 항일 학생운동과 독립운동사를 다뤘다.

이인영·문진석·강준현의원(왼쪽부터)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오른쪽)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김 전 시장은 "동일 사건 관련 인물 중 서훈이 엇갈리는 현실을 바로잡고 학교와 지역 차원의 독립운동 기념비를 세우는 일도 과제"라고 강조했다.

책 제목으로 제시된 "땀을 흘려라, 피를 흘려라, 눈물을 흘려라"는 당시 교사가 학생들에게 남긴 문구를 토대로 했다.

축사에서는 이인영 의원은 40년 지기 친구임을 밝히며 "점잖고 진중하지만 단단하고 올곧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책에는 공주의 대전환을 향한 꿈이 담겨 있다"며 "공주의 얼굴과 꿈을 더 크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준현 의원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를 언급하며 "지방선거 이후 공주와 세종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나소열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왼쪽부터), 박정현 부여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이일주 공주시문화원장 등이 축사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문진석 의원은 "김 전 시장은 학자다운 행정가"라며 "공주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행정을 꼼꼼히 챙겼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통합 시대에 공주의 역할을 고민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응원의 뜻을 밝혔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정치인이 지역의 역사와 미래를 깊이 연구해 책으로 내는 일은 쉽지 않다"며 김 전 시장의 준비성과 성실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공주의 미래를 향한 고민이 책에 잘 담겼다"고 말했다.

나소열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기초·광역·중앙을 두루 경험한 행정가"라며 김 전 시장의 공직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지도자는 분명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며 "공주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갖춘 인물"이라고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해찬 전 총리의 '진실·성실·절실' 정신을 언급하며 "김 전 시장은 진실하고 성실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독립운동 정신처럼 땀과 눈물을 흘리며 공주를 사랑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섭 전 공주시장이 가족과 함게 인사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김돈권 청양군수도 "진실되고 확실한 행정가"라며 "김 전 시장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로서 배울 점이 많은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일주 공주시문화원장도 "공주는 민족정기의 중심 도시"라며 김 전 시장의 공주 독립운동사 조명 작업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애국지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는 것이 오늘의 공주를 지키는 길"이라며 "공주가 역사·교육·세계유산 도시로 자리 잡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백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과 곽상욱 전 오산시장, 이일주 공주시문화원장, 유희열 전 공주고 교장 등도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전환과 공주 대전환이 맞닿아 있다"며 "공주 발전의 방향을 제시한 책"이라고 평가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정섭 작가. /김형중 기자

김 전 시장은 민선7기 공주시장 재임중에 '공주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공주의 인물을 만나다' 등을 펴냈고 그 이전에도 '인물로 본 공주역사 이야기', '지역혁신 매니페스토', '공주의 남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등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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