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앞두고 편의점 4사 '캐릭터·레트로·굿즈'로 정면승부


MZ세대 '덕심' 자극하는 인기 IP 콜라보 및 실용적 굿즈 대거 출시
고물가 속 1+1, 2+2부터 최대 70% 할인까지 결제 혜택 총공세

이마트24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인기 캐릭터인 슈야토야 IP를 활용해 두근 발렌타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2026년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MZ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 IP와 실용적인 굿즈를 내세워 본격적인 마케팅 대전에 돌입했다.

단순한 초콜릿 선물을 넘어 키링, 텀블러, 정보통신(IT) 액세서리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굿즈를 동봉한 차별화 상품으로 소비자의 발길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는 카카오톡 인기 캐릭터 '슈야토야' IP를 활용한 '두근 발렌타인'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기획세트 5종은 MZ세대의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해 스티커, 아크릴 키링, 카드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포함했다.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베스트 10종 상품에 대해 2+2 혜택을 제공하며, 슈야토야 기획세트는 행사 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다. 성수동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스마트 TV 등을 경품으로 내건 뽑기 이벤트도 병행한다.

CU는 스누피, 포켓몬 픽셀아트 등 캐릭터와 협업해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펼핀다. /BGF리테일

CU는 올해 테마를 '레트로'로 정하고 스누피와 포켓몬 픽셀아트 등 장수 인기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소장 가치가 높은 도트 그래픽 디자인의 포켓몬 키캡, 립밤 홀더 등과 함께 스누피 블루투스 스피커, 접이식 테이블 등 캠핑·생활 잡화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13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중 포켓CU 멤버십과 특정 결제 수단을 연합하면 최대 70%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3대 인기 기획상품(헬로키티, 위글위글, 이나피스퀘어) 20여종을 포함해 총 12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설 연휴와 이어지는 일정에 맞춰 '설렌타인데이' 테마를 기획했다. 헬로키티, 위글위글, 이나피스퀘어 등 SNS 핫이슈 IP 3대장을 필두로 텀블러, 보냉백, 무선이어폰 케이스 등 20여종의 기획 굿즈를 출시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세트와 일본 여행 인기템인 트러플모찌초콜릿 등 이색 상품도 준비했다. 페레로로쉐 2종에 대해서는 2+2 행사를 진행하며 롯데·농협카드 등 결제 시 기획상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25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몬치치를 필두로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GS25

GS25는 화이트데이까지 두 달간 이어지는 'GS25 달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전 예약 1만개가 하루 만에 완판된 몬치치 캐릭터를 포함해 몽모, 플레이브 등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IP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아이돌 플레이브의 증명사진이 담긴 세트와 캐치티니핑 인형 등 33종의 완구류를 준비해 전 연령대 수요를 공략한다. 2월 초부터 로쉐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과 인기 초콜릿·젤리류 1+1, 2+2 행사를 통해 실속 구매를 지원한다.

ccbb@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