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상현에 '공짜 홍보영상 제공' 의혹 업체 압수수색

공천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025년 7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무상으로 홍보영상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29일 오전부터 인천 소재 홍보업체 A 사와 인천 구의회 B 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A 사는 지난 2023년 1월~2024년 7월 윤 의원에게 무상으로 약 6000만원 상당의 홍보 영상을 제작·제공한 의혹을 받는다. B 의원은 윤 의원과 A 사를 연결해준 인물로 지목됐다.

공수처는 이번 압수수색에서 A 사가 제작한 영상의 원본 파일을 확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이 무엇인지, 실제로 홍보 용역비가 지급된 내역이 없는지 등을 확인할 전망이다.

국회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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