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주요 출자회사와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약속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 받았다.
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본사에서 ‘출자회사 안전결의·사업계획 보고’ 행사를 28일 개최했다.
안전결의에는 형식적 안전 관행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방향을 담았다.
근로자가 위험을 인지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문화 정착, 고위험 발전현장에 대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인공지능(AI) 센서 확대, 모회사와 출자회사 간 안전 협력체계 강화 등이 핵심이다.
이어 열린 올해 사업계획 발표에서는 출자회사별 현장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강화 방안과 수익 창출 중심의 중장기 사업전략을 공유했다.
출자회사들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안전 예산을 큰 폭으로 늘려 노후 설비 교체와 안전 장비 고도화를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춘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구상도 함께 보고했다.
서부발전은 출자회사 안전관리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현장 합동점검을 강화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며 "에너지 전환 정책에도 선도적으로 기여해 지속 가능한 미래 조성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 사장을 비롯해 동두천드림파워·신평택발전·청라에너지 등 국내 주요 9개 출자회사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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