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논콩 수매 '이상무'…전국 평균 웃돌아


논콩 수매 약정량 추가 배정으로 3만 3710톤 수매 중
수매율 80%, 전국평균 69% 상회 실적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도는 2025년산 논콩 수매를 정부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추가 물량 확보와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수매율로 논콩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전북도 측 설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산 논콩에 대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약 6만톤 규모의 수매를 추진하고 있다. 도 역시 정부 일정에 맞춰 수매를 진행 중이다.

전북은 전국 수매물량 6만톤 가운데 당초 3만 650톤을 배정받아 수매를 추진해 왔다. 논콩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식품부에 지속적으로 추가 물량 배정을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사이 1~2차에 걸쳐 3060톤의 추가 수매 물량을 확보했다. 최종 수매물량은 3만 3710톤으로 늘어났다.

이달 말 기준, 전북의 논콩 수매 실적은 2만 7003톤으로 약정 물량 대비 80%의 수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수매율 69%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북의 논콩 수매가 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매대금은 농식품부 수매자금 운영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농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식품부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전북도 스마트농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논콩 재배 확대 정책이 농가 소득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매일정 준수와 수매실적 관리, 추가물량 확보 및 소비확대 대책을 병행 추진하는 등 논콩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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