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42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올투자증권은 연결 기준으로 2025년 영업이익 334억원, 당기순이익 423억원을 잠정 집계했다고 28일 밝혔다.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흐름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실적 개선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 구조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 시장 환경에 맞춘 자원 배분과 신규 수익원 확대 전략이 전반적인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졌다.
법인영업과 리테일, 채권영업 부문이 꾸준한 실적을 냈고, 트레이딩본부는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수익을 확대했다. 투자금융(IB) 부문 역시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 축소와 충당금 부담 완화 효과로 손익이 개선됐다.
신설된 전략영업본부는 인수금융과 구조화금융 중심으로 성과를 내며 수익 다변화에 기여했고, 지난해 하반기 출범한 글로벌마켓본부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다년간 추진한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로 매 분기 이익을 창출하며 실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한층 안정된 재무 건전성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