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는 선정 과정에서 최근 2년간의 전문가·소비자·지역 주민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했으며, 바가지요금 등 부정적 문제 발생 여부, 행사 운영 역량 및 수용 태세,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시흥갯골축제는 지난 2017년 문화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이후 2024∼2025년에 이어 이번에도 재선정돼 대표적인 국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흥시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 문화관광축제 운영을 위해 국비 4000만 원, 도비 2000만 원 등 총 6000만원과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앞으로 축제의 정체성과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콘텐츠 완성도 강화와 관람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는 가운데 해외 관광객 유입과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단계적 발전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성과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은 물론, 시흥의 자연·역사·먹거리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 갯골 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려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고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일반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