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다문화가족 국제우편 요금 지원 나선다


구례우체국과 업무협약 체결

구례군이 구례우체국과 다문화가족 국제우편 요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구례군

[더팩트ㅣ구례=김동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구례우체국과 다문화가족의 국제우편(EMS) 요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고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구례군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며, 올해 총사업비 500만 원 규모 내에서 약 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선착순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지원 가구는 횟수에 상관없이 연간 10만 원 한도 내에서 국제우편(EM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구례우체국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물품을 발송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이 다문화가족들이 고향에 계신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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