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윤경 기자] 경찰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현수막 달기 운동을 벌인 원외정당 내일로미래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애국현수막 대표 김모 씨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김 씨는 신고되지 않은 계좌로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일부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현수막 제작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지난해 내일로미래로 대표 등을 고발했다. 애국현수막은 내일로미래로 측의 계좌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현수막을 제작, 정당 명의로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은 법에서 정하지 않은 방법을 통해 정치자금을 기부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회계책임자가 선관위에 신고된 하나의 계좌로만 지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