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2026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 본격 시행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 겪는 구민 대상…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 홍보 포스터. /대전 동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는 구민의 마음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2026년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은 기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개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대상자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돼 의뢰서를 발급받은 사람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 필요 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재난피해자(본인·유가족)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등록 회원 등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 동안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소견서 또는 의뢰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상담과 적절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적기에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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