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지난해 영업손실 89억원…전년比 적자 전환


전방 산업 침체, 보호무역 확산으로 생산량 줄어

동국씨엠은 별도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4602억원, 영업손실 38억원, 당기순손실 86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씨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솔라셀 컬러강판 제품. /동국씨엠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지난해 영업손실 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동국씨엠은 별도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4602억원, 영업손실 38억원, 당기순손실 8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1%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1% 줄었고, 영업이익·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동국씨엠은 지난해 매출 1조9736억원, 영업손실 89억원, 순손실 2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8.8%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동국씨엠은 전방 산업 침체 장기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생산량이 줄었으나, 매출처 다변화 노력으로 판매량은 보합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류 중심 수익성 위주 영업 전략을 지속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태양광용 초고판사 컬러강판 '솔라셀'을 개발한 바 있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글로벌 1위 규모 컬러강판 회사로 올해도 동국씨엠만이 만들 수 있는 스페셜티 제품을 지속 개발해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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