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의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서산 AB지구(천수만) 간원호 주변에서 채취한 철새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
서산시는 22일 오후 4시를 기해 고북면 신정리 간월호 주변 철새 분변에 대한 정부(환경부)모니터링 검사에서 조류독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 관내 철새도래지 분변에 대한 정부 상시 예찰 중 조류독감 검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시는 검출지역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정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이동제한에 들어가는 한편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에 돌입했다.
특히 시는 농가 전파를 막기 위해 이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 등 특별 방역활동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자칫 농가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한 것으로 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이번 조류독감 검출은 환경부가 상시 예찰 활동 중 겨울 철새 분변에서 검출된 것"이라며 "관내에서 조류독감 검출은 첫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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