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천안·아산시, 건강 증진 협력 업무협약


글로컬대학 성과 확산…대학·병원·지자체 상생 협력 
60세 이상 천안·아산 시민 종합검진 비용 20% 감면

순천향대학교와 부속 천안병원이 21일 아산시청에서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천안시·아산시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취지에 따라 대학과 의료기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대학이 가진 교육·연구·의료 역량을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21일 오전 아산시청, 오후 천안시청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천안·아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20% 감면하는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사회에서 질병 예방과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지자체는 시민들이 혜택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협조와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대학·병원·지자체는 건강 증진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 글로컬대학 성과 환원 등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순천향대학교와 부속 천안병원이 21일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천안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대학의 성장이 시민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성과"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환경과 복지망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대학과 병원이 가진 역량을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로 연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산시가 건강한 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문수 천안병원장은 "공공의료·예방의료 역할을 강화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대학과 병원이 축적해 온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글로컬대학30 성과를 시민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병원·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상생 모델을 고도화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견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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