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정채영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코스피 5000선 돌파는 대한민국이 정상화를 넘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으로 나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조금 전 코스피지수가 장중 5000선을 돌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스피 출범 46년 만의 대기록"이라며 "작년 4월 코스피 지수 저점이 2284포인트였고, 대선 직후인 6월 4일 종가가 2770포인트에 불과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5000달성은 끝이 아니다"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자본시장 정상화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2차례에 걸친 상법개정, 대주주양도세 및 배당소득분리과세 등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등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가조작 엄벌, 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친화적 제도를 만들어 코스피 6000, 7000시대를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원내대표는 전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당연한 판결"이라며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그는 "12·3 불법 계엄이 내란이냐 아니냐는 논란은 이제 끝났다"며 "공식 내란을 인정한 법원의 판결을 시작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은 물론이고 이상민, 김용현, 조지호 등 내란 일당들 모두 중형으로 단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전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혐의가 "형법 제87조에 정한 내란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chaezer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