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선수단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21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군 일원에서는 축구, 배드민턴,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동계 전지훈련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전국의 학교 및 실업팀 선수들은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와 체계적으로 조성된 체육시설을 활용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축구 종목의 경우 전술 훈련과 체력 강화 훈련이 병행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배드민턴과 야구 종목 역시 전용 시설을 활용한 집중 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울진군은 종목별 전용 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갖추고 있으며, 훈련 기간 중 안정적인 시설 관리와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인프라가 꾸준히 전지훈련팀 유치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지훈련팀의 장기 체류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비수기였던 숙박업소와 음식점, 마트 등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늘면서 지역 상권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선수단이 불편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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