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성수4지구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세계적인 구조 설계·엔지니어링 회사 아룹과 조경·공간 설계 전문 그랜드 어소시에이츠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국내 초고층 시장에서 안전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구조 설계에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조경·공간 설계를 결합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아룹은 초고층 건축물에 요구되는 고난도 구조 시스템 설계와 성능 기반 내진 설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서는 최고 높이 250m에 달하는 건축물 특성을 고려해 고층·초고층에 최적화된 구조 시스템을 설계하고, 지진·풍하중 등 외부 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랜드 어소시에이츠는 대규모 복합 개발과 고밀도 도시 환경에서의 공공 공간 설계와 생태 기반 디자인, 지속가능한 도시 경관 조성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성수4지구 사업에서는 초고층 건축물과 한강·성수 지역의 도시적 맥락이 조화를 이루는 외부 공간 전략을 수립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단지에 걸맞은 스카이라인과 연계한 경관 계획과 단지의 정체성과 가치를 극대화하는 하이엔드 조경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조경 공간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