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돈' 휴면예금, 지난해 3732억원 주인 찾아


건당 평균액수 56만7000원
"고령층도 더 편리하게 찾아가도록 지워할 것"

21일 서금원에 따르면 지난해 총 3732억원의 휴면예금이 원권리자에게 돌아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더팩트 DB

[더팩트|이한림 기자] '잠자는 돈'으로 불리는 휴면예금 중 3732억원이 지난해 주인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지난해 휴면예금 3732억원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줬다고 밝혔다. 건수로는 65만8000건, 건당 평균액수는 56만7000원이다.

지난해 주인을 찾은 휴면예금은 전년(3018억원) 대비 23.7% 늘어났다. 서금원은 지난해 원권리자에 돌아간 휴면예금 중 절반 이상이 정부24, 내보험찾아줌, 금융회사 앱 등 비대면 연계 채널을 통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서금원은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 보험금, 자기앞수표 등 휴면예금을 금융사로부터 출연받아 관리·운영하고 있다. 원권리자가 조회 후 찾아가도록 하는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김은경 서금원장은 "올해는 우편안내 강화로 고령층 등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분도 휴면예금을 더 편리하게 조회화고 찾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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