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해남=김동언 기자] 전남 해남군은 경기 침체로 늘어나는 빈 점포를 활용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남읍 소재 빈 점포에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도심 상권의 공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해남읍 내 빈 점포에 창업 예정인 소상공인으로, 총 10~15개소를 선정해 사업 기간 동안 월 최대 5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해남군 농촌경제과 소상공인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창업 추진 의지, 사업계획의 적정성, 가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한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선정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사업자등록과 임대차 계약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읍 내 상점가의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도심 공동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창업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해남읍에서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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