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유연석 기자] 매일유업은 대표 가공유 브랜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2025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시각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품의 심미성을 넘어 20년 가까이 지켜온 브랜드 철학을 디자인으로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2006년 출시된 이 브랜드는 대다수 제품이 노란 겉면에 집중할 때 '실제 바나나 속살은 하얗다'는 본질에 주목했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은 색소 무첨가와 저지방, 실제 과즙 함유라는 영양 설계로 이어져 건강하게 즐기는 진짜 바나나 우유를 표방해 왔다.
수상작인 패키지 디자인은 선명한 노란색 배경 위에 정갈한 흑백의 선으로만 바나나를 표현했다.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한 절제된 디자인은 품질의 정직함과 진정성으로 승부하겠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가 추구해 온 건강한 본질을 디자인 언어로 잘 풀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가치로 소비자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향후 캐릭터 디자인 네이밍 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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