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과학에 재능과 흥미를 가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ERICA와 연계한 '광명 미래과학 영재과정'을 운영하며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나선다.
19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 미래과학 영재과정'은 한양대 ERICA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물리·화학·생명 등 기초과학 분야의 심화 교육을 제공하는 공공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학의 전문 인프라와 공공 교육의 가치를 결합해 지역 내 잠재력 있는 학생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과 관내 거주 중인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으로, 학년별 15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3~8월 주말 월 2회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영된다.
수업은 강의 중심이 아닌 실험·탐구·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탐구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를 통해 기초과학 역량은 물론 창의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오는 24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입학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교육 과정과 교수진 참여 방식, 선발 절차 등을 안내하며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초과학을 토대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까지 연계해 변화하는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 미래인재를 지역에서 책임 있게 키우고, 교육이 곧 도시의 힘이 되는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