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주말 사건 사고…경주 주택 화재 및 김천서 80대 심정지 발견

19일 오후 12시9분쯤 경주시 동천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김천·경산=김성권 기자] 지난 주말 사이 경북 지역에서 주택 화재와 인명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9일 경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9분쯤 경주시 동천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7분 만인 밤 12시 36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3층 건물 중 발화 세대인 19평가량이 반소되고 내부 집기류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18일 오전 11시 5분쯤는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침대와 매트리스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진화됐으나, 거주 가족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3명이 단순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사고도 있었다. 18일 오전 9시 36분쯤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의 한 도로변에서 전동차 운전자인 80대 남성이 전동차에 깔린 채 발견됐다.

구조대 도착 당시 해당 남성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소방당국은 의료지도를 거쳐 소생술 유보 결정 후 현장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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