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6주째 하락…휘발유 리터당 1706.3원


경유 1601.7원…당분간 내림세 전망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월4일~1월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720.7원으로 직전주 대비 9.1원 내렸다./서예원 기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국내 기름값이 6주 연속 하락했다. 다음주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지난해말 국제 제품가격이 내린 것이 반영되면서 다음주에도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월11일~1월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706.3원으로 직전주 대비 14.4원 하락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6.9원 내린 1762.6원을 기록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9.8원 낮아진 1667.8원으로 파악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685.1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714.7원으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601.7원으로, 직전주보다 18.1원 싸게 판매됐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군사개입 우려로 급등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 개입은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상승 폭이 다소 낮아졌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62달러로 직전 주 대비 3.4달러 올랐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1.3달러 오른 71.9달러를 기록했고, 자동차용 경유는 3.1달러 상승한 81.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변동은 일반적으로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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