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내달 2일까지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

[더팩트ㅣ부안=김수홍 기자] 전북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관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

부안군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6년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청년 중 주거 여건이 취약한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연령은 19세부터 45세까지(1980년생~2006년생)이다. 월세 지원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를 원칙으로 하되, 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기존 지원자라 하더라도 매년 재신청이 필요하며, 지원 기간은 최대 4년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최대 10만 원씩 12개월간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반기별 지급 신청 서류 확인 후 6월과 12월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전북 지역 최초로 시행된 이후 2025년까지 총 262명의 청년에게 지원돼 관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2024년부터는 고향사랑기금이 투입되면서 사업의 안정성이 강화돼 청년들의 장기적인 지역 정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는 총 65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부안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2024년부터 사업의 재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격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며 "기부자들의 정성이 부안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