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주영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지하철 승강기 상시 모니터링제도 '또타 가디언즈'를 통해 총 303건의 안전 위험 요소를 앞서 발굴해 조처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또타 가디언즈' 활동 결과, 승강기 안전사고 관련 위험요소가 총 1251건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만 303건의 승강기 위험요소이 발견됐고, 에스컬레이터 관련 신고가 280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문인력이 참여한 성과로 단순 파손, 핸드 레일 불량, 미세 소음 등이 포착돼 조처했다는 설명이다.
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공동으로 ‘또타 가디언즈’를 운영하고 있다. ‘또타 가디언즈’는 승강기 지식이 풍부한 공단 직원이 참여,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무빙워크 등 지하철 내 승강기 전반의 고장 증상이나 안전 개선 사항을 점검하며 지난해 224명이 참여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전문 인원 등 모니터링 운영 규모를 확대해 사고 예방을 강화하겠다"며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승객들은 승강기에서 걷거나 뛰지 말기, 손잡이 잡기 등 승강기 안전 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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