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의 도심 교통 상습 정체 해소와 도시 기능을 회복시킬 삼천포화력발전소 우회도로가 8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천시와 고성그린파워는 사천시 향촌동 삼상교차로 일원에서 삼천포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서천호 국회의원,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경남도·사천시 의원, 김우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고성그린파워 관계자, 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천포화력발전소 우회도로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교통 인프라 사업으로 좌룡동~향촌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3km, 폭 18m 규모로 개설됐다. 총사업비는 616억 원이며 사천시가 토지 보상비 370억 원을 부담하고 고성그린파워가 공사비를 분담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 지역은 삼천포화력발전소와 인근 산업단지로 출입하는 대형 화물차량으로 교통 체증은 물론 소음·분진 등 생활불편 및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는 숙원이었던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교통 흐름 분산은 물론 생활불편 해소로 시민들의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물류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은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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