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이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거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천군은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내 공동주택용지(S-4BL)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총 1150세대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되며, 이는 지난해 2408세대 공동주택 승인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주거 공급 결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도시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승인된 공동주택은 최고 32층, 10개 동, 115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서측에는 국도 85호선이 인접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북측에는 수변공원, 동측에는 패밀리파크가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또 남측에는 중앙녹지공원과 함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과 생활 편의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입지로 평가된다.
이로써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지구에는 총 3558세대의 공동주택 공급 기반이 마련되며, 신도시 조성의 핵심 과제로 꼽혀온 '인구 정착'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 승인을 계기로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주거 단지 조성과 함께 상권 활성화, 공공기관 이전 등이 맞물리면서 지역 전반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북도청신도시 조성은 우리 군의 핵심 현안 중 하나로, 안정적인 주거 공급은 신도시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착공부터 준공까지 모든 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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