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6·3 지방선거 경기도 교육감에 도전하는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대표는 8일 "경기교육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를 조속히, 공정하게 이뤄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민석 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 "경기교육이 어느 순간 박근혜·윤석열 정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듯 독선과 오만에 빠져들었다. 과거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육감 후보 단일화는 특정 인물이나 진영의 이해관계를 위한 협상이 아니다.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야말로 경기도 교육감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경기교육 민주주의 회복과 무너진 교육 현장을 다시 도민의 손으로 되돌려놓기 위한 최소한의 정치적·시민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경력으로 민주·진보 진영임이 확인된 교육감 후보들은 단일화 논의에 책임 있게 참여해야 한다"며 "이달 20일 출범할 ‘2026 경기교육혁신연대’도 본선거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단일화를 시급하게, 무엇보다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완결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거래도, 계산도, 장황한 철학 논쟁도 아니다. 오직 경기교육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기도민 그리고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세우겠다는 최소한의 공감과 결단"이라고 했다.
안민석 대표는 "촛불과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온 경기도민의 열의는 여전히 뜨겁다"며 "열의를 다시 모아내는 것이 이번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의 역사적 의미이고 이를 성사시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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