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무부, 韓 모노머·올리고머 10~65% 덤핑마진율 예비판정


당초 137~188% 고율 마진 주장 대비 대폭 감소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각) 우리나라 의무답변기업 2개사에 대해 10~65% 수준의 덤핑마진율을 예비 판정했다. 사진은 지난 1일 부산 남구 신선대(사진 아래) 및 감만(위) 부두 야적장.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미국이 한국산 모노머·올리고머에 대해 10~65% 덤핑마진율을 예비판정했다.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부당한 판정을 받지 않도록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각) 우리나라 의무답변기업 2개사에 대해 10~65% 수준의 덤핑마진율을 예비 판정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예비판정 마진율은 제소자가 당초 주장했던 137~188%대의 고율 마진율과 비교하면 상당히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산업부는 조사개시 전부터 업계간담회, 유선 협의 및 이메일 등을 통해 제소 동향을 관련 협회 및 업계에 공유하며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미국 상무부의 의무답변기업 선정을 위한 질의서에 미응답시 AFA(Adverse Facts Available) 적용 가능성을 설명하고, 우리 조사대상기업들이 질의서를 최대한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 상무부의 최종판정 단계에서 우리 기업들이 부당한 판정을 받지 않도록 업계와 소통하고 대응 전략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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