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봉화=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봉화군의회는 31일 의회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열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의회 의원들과 군청 주민복지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봉화군의회는 매년 나눔 캠페인에 꾸준히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실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화군의회 관계자는 "의원들의 작은 정성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삶이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t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