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을 향한 외신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이하 THR)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The 40 Best K-pop Songs of 2025)'에 다영의 솔로 데뷔곡 'body(보디)'가 7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THR'은 'body'를 2025년 가장 예상치 못한 히트곡 중 하나로 꼽으며 "본인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끝까지 밀어붙였을 때 얼마나 강렬한 결과가 나오는지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앞서 다영은 영국 NME가 선정한 '2025 베스트 K팝 25선'과 미국 빌보드(Billboard)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 25: 스태프 선정'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린바 있다. 또 미국 틴보그(Teen Vogue) 매거진은 'body' 뮤직비디오를 '2025년 최고의 K팝 뮤직비디오'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지난 9월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고나 러브 미, 라이트?)'로 솔로 데뷔한 다영은 타이틀곡 'body'로 새로운 음악과 비주얼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body'는 발매 직후 멜론 TOP100 최고 9위, 10월 둘째 주 기준 주간 차트 20위 권에 진입했으며, 다영은 음악방송 1위 트로피도 거머쥐었다.
특히 'body'를 향한 외신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body'는 발매 후 NME를 비롯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미국 방송사 폭스 13 시애틀(FOX 13 Seattle)과 다양한 국가의 MTV 채널에서 집중 조명받았고 틱톡과 유튜브 등에서 다채로운 챌린지가 진행돼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다영은 2026년에도 음악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