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산림치유원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새해 인사 한 컷!'을 운영한다.
31일 국립산림치유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치유원을 찾는 국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산림 치유와 산림 복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는 치유원 내 주요 거점에 설치된 새해 맞이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SNS 채널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안내센터를 방문해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산림 치유 기념품이 제공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숲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포토존을 원내 곳곳에 조성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새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족과 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새해 다짐을 남길 수 있는 소망 게시판 등 참여형 공간도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2026년 희망찬 새해를 산림치유원의 맑은 공기와 함께 시작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숲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시와 예천군에 걸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 치유 시설로, 치유·휴식·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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