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호텔외식과, e-MU 과정 퇴교식 개최


현역 부사관 68명 실무역량 강화
학업 우수·모범 학습자 12명 시상

경북전문대 호텔외식과가 2학기 e-MU 전문학사 과정 오프라인 수업 퇴교식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전문대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전문대학교 호텔외식과는 지난 27일 교내 멀티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e-MU 전문학사과정 오프라인 수업 퇴교식'을 열고 한 학기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e-MU 과정 교육생 68명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퇴교식에서는 한 학기 동안 우수한 학업 성과를 거둔 학습 우수자 6명과 성실한 학습 태도로 모범을 보인 모범 학습자 6명 등 총 12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동계 오프라인 실습 수업에는 1학년 30명, 2학년 38명이 참여해 단기 집중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학생들은 △한국조리실습 △발효음식실습 △서양조리실습 △제과제빵제조실습 등 군 급식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조리 및 제과제빵 역량을 강화했다.

e-MU(electronic-Military University) 과정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산·학·군 협력 기반 기술 인력 양성 제도로, 현역 부사관들이 원격 수업과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재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습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전문기술석사과정과의 연계를 통해 부사관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와 처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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