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건축공학과,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대상·동상 수상

2025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품질 부문 학생부 대상과 동상을 수상한 국립한밭대 건축공학과 스마트시공연구실 학생들과 이상수 지도교수(오른쪽 상단). /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건축공학과 스마트시공연구실 학생들이 SC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품질 부문 학생부 산업통상부장관상(대상)과 한국레미콘협동조합연합회장상(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주최했으며 예비심사에서는 '배합의 창의성 및 경제성 평가' 항목을, 현장 심사에서는 '콘크리트 품질(성능) 목표값과 일치 여부'를 평가했다.

대회 결과 국립한밭대 스마트시공연구실 소속 '폭싹 섞었수다' 팀(정영석·채경준·박채영·지영훈·김민지·김민현·김은준)은 대상을, '수민이와 친구들' 팀(김지훈·배재영·지수민·김도형·이상영·황수현)은 동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콘크리트 유동성과 강도(정확도), 정밀도, 경제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폭싹 섞었수다' 팀 정영석 학생(건축공학과 4학년)은 "이상수 교수님의 지도와 믿고 따라와 준 팀원들 덕분에 장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회 준비 기간에 땀 흘리며 함께 고생한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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