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장애인체육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사업 성과 평가'에서 종합 1위 달성과 함께 전국 최초로 10년 연속 A등급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사업(50%), 현장(30%), 행정(10%), 정책반영(15%), 위원회(5%) 등 총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충남도장애인체육회는 모든 평가 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클럽 지원,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현장평가, 행정평가, 위원회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또한 10년 연속 A등급이라는 기록은 전국 시도 가운데 충남도가 유일하며 이는 지난 10년간 도내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로 분석된다.
김상두 충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시도 성과 평가 10년 연속 A등급 달성은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여러 장애인 단체가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이다"며 "도내 장애인 모두가 함께 누리는 장애인 생활체육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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