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Y', 한소희·전종서→김성철의 흥미로운 관계성 예고


7인 7색의 매력 담긴 캐릭터 영상 공개
1월 21일 개봉

한소희 전종서 정영주 김신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출연하는 영화 프로젝트 Y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프로젝트 Y'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의 참신한 케미를 예고했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김성철의 열연과 신선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작품은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등을 선보였던 이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프로젝트 Y는 내년 1월 21일 개봉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이날 공개된 영상 속 미선은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위험에 뛰어들고, 이성적이지만 때로는 과감하게 검은 돈을 훔치기 위해 달려들면서 다층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이어 절친 미선과 함께 벼랑 끝에서 위험한 선택을 하는 도경은 남다른 운전 실력뿐만 아니라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면모도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찾아온 기회를 움켜쥐는 가영(김신록 분)은 광기 어린 눈빛과 표정을 지으며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짐작게 하고, 잔혹하게 모든 것을 처리하는 황소(정영주 분)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욕망을 따라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석구(이재균 분)와 모든 것을 뒤흔들 정보를 가진 하경(유아 분)이 어떤 복병이 될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모두를 무너트릴 절대 악으로 냉혹한 눈빛과 여유로운 얼굴을 오가는 토사장(김성철 분)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렇게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닌 일곱 명의 인물이 얽히고설키며 충돌하는 '프로젝트 Y'는 내년 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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