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을)이 국정감사 평가에 있어 가장 권위 있다고 평가받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국리민복상)' 을 수상했다 .
특히 강 의원은 지난 21 대 국회 기간 동안 3번, 22대 국회가 시작된 지난해에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 의원상)'에 선정되는 등 탁월한 의정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
강민국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올해국정감사 기조를 '민생과 경제 활성화' 에 맞추고 정부 정책과 기관의 문제점 및 대기업의 하도급 업체 횡포 등에 대해 적극 감사를 했다.
강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국민의 권익과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우리 국민의 캄보디아 납치·감금 피해에 대한 국무조정실의 안일한 현실 인식을 지적하고 전국민적 관심과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국책은행·지방은행과 서민금융회사라 불리는 저축은행·캐피탈업권이 고금리 대부업체에 천문학적 수준의 돈을 빌려주고 막대한 이자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소비자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적극적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이에 더해 금융업권의 해킹 침해사고가 7년여간 31건, 전산장애는 1884건에 달한다는 점을 밝혀내 금융소비자의 금융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여전히 위험지대에 놓여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대차그룹과 그 계열사 현대위아의 하도급 갑질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아울러 스타벅스코리아의 선불충전금이 금융감독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대출 용도 외 유용 실태, 금융감독원의 유사투자자문업자 불법행위 신고 포상 제도 유명무실 실태 등을 지적하고 피감기관의 개선 약속을 받아냈다.
강민국 의원은 "국정 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연이어 수상하게 된 것은 진주시민과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관리·감독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정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감시·견제하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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