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소지섭→김지원·장나라, 'SBS 연기대상' 시상자 출격


'재벌X형사2'→'굿파트너2' 주역 출연
31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배우 김혜윤 로몬 유연석 김범 윤경호 소지섭 최대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2025 SBS 연기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각 소속사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2026년 SBS 안방극장을 책임질 주역들이 '2025 SBS 연기대상'을 빛낸다.

SBS는 29일 '2025 SBS 연기대상'의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혜윤 로몬 유연석 소지섭 안보현 정은채 김지원 등 2026년 SBS 드라마를 이끌 배우들이 시상자로 출격해 기대를 모은다.

'2025 SBS 연기대상'은 올 한 해 사랑받은 SBS 드라마와 배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채원빈 허남준이 진행을 맡는다.

특히 2026년 SBS 드라마 주역들이 대거 시상자로 나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주역 김혜윤과 로몬이 출연한다.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구미호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김혜윤과 월드클래스 축구선수로 분한 로몬의 조합에 관심이 모인다.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주인공 유연석도 함께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신들린 변호사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만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유연석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의 김범도 출격한다.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김범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믿고 보는 배우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의 만남도 주목된다. '김부장'으로 호흡을 맞춘 세 사람은 색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안보현 정은채 강상준 김신비 지승현 표지훈 장나라 김지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2025 SBS 연기대상에 출격한다. /각 소속사

'재벌X형사' 시즌2의 두 주인공 안보현과 정은채도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함께 출연하는 강상준과 김신비도 시상자로 나서 재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김지원, '굿파트너2' 표지훈 지승현, '2024 SBS 연기대상' 대상의 주인공 장나라가 자리를 빛낸다.

'2025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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