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200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4129.68) 대비 1.21%(49.88포인트) 오른 4179.5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4146.48로 개장한 코스피는 오름 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이 4141억원을 사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7억원, 353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79%) △SK하이닉스(5.51%) △삼성전자우(1.58%) △HD현대중공업(1.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7.47%) △두산에너빌리티(1.63%) 등은 오름세다. △LG에너지솔루션(-1.04%) △삼성바이오로직스(-0.30%) △현대차(-0.17%) △KB금융(-0.8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919.67)보다 0.36%(3.28포인트) 오른 922.95를 호가 중이다. 개인이 1789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6억원, 945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2.39%) △에코프로(2.68%) △레인보우로보틱스(0.21%) △코오롱티슈진(2.67%) △HLB(2.06%) △펩트론(8.50%) △삼천당제약(2.94%) 등은 오르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1.51%) △리가켐바이오(-1.89%) 등은 내림세고, △에코프로비엠(0.00%)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0.3원 내린 달러당 1440.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