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8번째 수상


2021년도부터 5년 연속…"민생 안정 및 국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 /의원실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5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이후 5년 연속, 통산 8번째 수상이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운영하는 단체로 국정감사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 평가위원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링해 국정감사 우수의원(국리민복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조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자행된 R&D 예산 삭감 과정에서 기재부 개입 의혹 지적 △문화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게임 및 음악 분야 제작비 세액공제 신설 필요성 강조 △관세청 특사경 인권교육 강화 필요성 지적 △한국은행이 운영하는 화폐박물관 친일 인사 작품 전시 문제 지적 △산업안전을 위반한 업체의 조달 입찰 제한 필요성 등을 질의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국세청 매출 자료를 바탕으로 암표 문제를 지적하며 재판매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티켓 10건 중 4건은 상위 1%가 판매하는 현실을 지적한 뒤 암표 근절을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국정감사 이후 대통령실 등도 암표 근절 필요성에 공감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조승래 의원이 암표 근절을 위해 대표발의한 '국민체육진흥법' 및 '공연법'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조승래 의원은 "이재명 정부 취임 이후 처음 맞는 국정감사인 만큼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바로 잡고 새로운 정부가 국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했다"며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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